박하완 신임 농협홍삼 대표이사는 지난 2일 충북 증평에 위치한 농협홍삼 본사에서 현장 경영으로 임기를 시작했다.
이날 박 대표이사는 전반적인 업무보고를 받고 공장 현황을 점검하는 등 생산·물류 현장을 둘러봤다. 또 이날 오후에는 양재동 하나로마트 내 한삼인 매장을 방문에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과의 소통을 이어갔다.
박 대표이사는 “고금리·고물가·고환율의 3고 속 경제 위기로 고객 소비심리 회복이 요원한 상황”이라며 “기존 업무방식을 과감히 버리고 새로 거듭난다는 각오로 사업을 추진할 것”을 강조했다.
별도의 취임식 없이 현장에서 임기를 시작한 박 대표이사는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남해화학 유류사업본부장, 전남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, 회원희망지원국장, 성남유통센터지사장, 인삼특작부장 등 인삼과 농산물 유통의 핵심 요직을 역임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.
한편 이날 박 대표이사는 증평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농협홍삼 물품 전달을 통해 환경·사회·지배구조(ESG) 경영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했다.
출처 : 농수축산신문(http://www.aflnews.co.kr)